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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면 돕는 앱·코디 쓰는 젊은층 “귀지 파주는 소리 들어야 잠자”
[일러스트레이터 배민호]취업준비생 김지혜(26·여)씨는 최근 4개월간 잠을 개운하게 자 본 적이 없다. 방송사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씨는 최근 입사 지원을 했지만 번번이 서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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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만 안티에이징? 이제는 두뇌 안티에이징 시대
나이가 들면 뇌가 늙는 것은 당연한 일일까? 최근 두뇌 노화는 노력에 따라 막거나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두뇌 안티에이징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. 나이가 들어도 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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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지노 공기업 GKL의 수상한 인사 자금 관리
서울역 앞 힐튼호텔에 입주해 있는 GKL 세븐럭 카지노 힐튼점. 이번 횡령 사건으로 인해 카지노 인사·보안 시스템에 중대한 결함이 드러났다. 지난 7월 GKL에서 희한한 횡령사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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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신문고] 술 취해 모는 자전거에 받혀도 음주 처벌할 수 없다니 기막혀
술 취해 모는 자전거에 받혀도 음주 처벌할 수 없다니 기막혀 서울 강남에 사는 김장언(39)씨는 3년 전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.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기 위해서였다. 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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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기지 3000가구 그쳐, 시장 불붙이기엔 한계
정부의 전·월세 대책이 발표된 28일 오후 서울 잠실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앞에 매물 시세표가 붙어 있다. 이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격의 59~76%에 이르고 있다. [뉴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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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대통령, 끔찍이 아낀 '방울이' 죽자
주인에 대한 복종과 충성심이 다른 동물보다 유달리 뛰어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‘개’. 늘 주인 곁을 지키는 ‘충견’으로 칭송받기도 하고 ‘애완견’으로 제2의 가족 구성원이 되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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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희에게 절대 충성 ‘진도’ … 차지철 엉덩이 물어 격리 조치
주인에 대한 복종과 충성심이 다른 동물보다 유달리 뛰어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‘개’. 늘 주인 곁을 지키는 ‘충견’으로 칭송받기도 하고 ‘애완견’으로 제2의 가족 구성원이 되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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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세종시 19억원 버스의 불편한 진실
박성태경제부문 기자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 세종청사 앞 바이모달트램 정류장. 5분 전에 정시 도착했어야 할 버스가 오지 않자 모여 있던 공무원 20여 명이 웅성거렸다. “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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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을 읽는다] 마오쩌둥(毛澤東)의 여인들
『붉은 왕조의 여인들-중국현대사의 이면』 양중미 지음·강귀영 옮김 천지인, 317p, 15,000원. 왕스구(王十姑), 뤄이구(羅一姑), 양카이후이(楊開慧), 타오스잉(陶斯咏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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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졸지 말고 배우자, 낮잠의 기술
봄은 하품으로 온다. 창을 통해 스며드는 따스한 봄볕은 졸음을 부른다. 게다가 상춘에 들떠 밤 문화를 즐기다 보면 새벽잠 청하기가 일쑤인 요즘, 한낮만 되면 지난밤 부족했던 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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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요즘 직장인은 열·공·모·드
요즘 같은 불황에는 자신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게 난관을 헤쳐나가는 무기가 된다. 설 연휴도 끝났으니 자기 계발에 나서려는 ‘샐러던트(공부하는 샐러리맨)’들을 위해 온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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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드리드를 걷는 법
마드리드는 ‘마땅히 가봐야 할 곳’으로 충만한 도시다. 마요르 광장과 옛 왕궁, 시원스런 시벨레스 분스, 시민의 안식처 레티로 공원, 종교 미술의 집성촌 프라도 미술관, 피카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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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전용 해수욕장 '남성들 추파 걱정 없어요'
이탈리아 아드리아해 해변에 여성 전용 해수욕장이 등장했다고 영국 더 타임스 신문이 25일 보도했다. 아드리아해 해변 휴양지 리치오네에 생긴 이 해수욕장은 악명높은 이탈리아 호색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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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나우두에 대통령 팩스가 …
잉글랜드가 파라과이를 1-0으로 물리친 직후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프랑크푸르트 시내 분수대에 뛰어들어 환호하고 있다. [프랑크푸르트 AP=연합뉴스]노출 패션을 한 여성팬이 잉글랜드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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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창업] 호텔리어 출신 사장님 "자전거 모텔로 오세요"
'제주 하이킹 인'의 김경필(39.사진) 사장은 이른바 '커리어 창업'을 시도했다. 커리어 창업이란 직장에서 얻었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서는 경우를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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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들 앞다퉈 조례 제정… '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운다' 의무화
올 겨울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내 집 앞 눈과 얼음은 내가 의무적으로 치워야 한다. 건물 앞 길에 쌓인 눈과 얼음을 건물 관리자가 치우도록 한 '눈 치우기' 조례안을 전국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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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라톤 명가' 코오롱 삐끗
한국 마라톤의 '명가' 코오롱 마라톤팀이 흔들리고 있다. 팀 해체 소리까지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다. 소속 선수들과 감독의 불화, 회사의 팀 처우에 대한 선수들의 불만이 진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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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찰칵~가족사랑] 오누이는 단잠
예쁜 여동생 낮잠 재워주겠다고 보듬어 주다 오빠도 함께 잠들어버렸네요. 오누이의 잠자는 모습이 어찌 이렇게 닮았는지…. 전용식(대전시 구성동) ※응모 : www.joongang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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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들이 멈춰섰다…"월 100만원 벌이도 안돼" 기사들 떠나
"이 사람은 내가 찍었어. " "무슨 소리야, 우리 회사로 온다잖아." 지난 26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 2층 택시기사 교육장 앞에선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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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 위의 외딴 섬 ‘선유도’
수생 식물원과 시간의 정원, 한강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한강 야경의 전망, 보행자 전용다리 ‘선유교’를 건너는 멋까지, 한강 위에 되살아난 생태공원 선유도에서 색다른 가을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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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물류를 바꿔 경쟁력 키우자] 上. 화물·빈車 정보 공개해야
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에는 두평 남짓한 주선사 사무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. 이 사무실들의 한쪽 구석에 있는 평상에는 언제나 트럭기사들이 한 무리 앉아서 짐이 나올 때를 기다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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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공단 분양 모처럼 활기
오랫동안 낮잠을 자던 지방 산업단지 분양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.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허허벌판에 잡초만 자라던 지방의 산업단지에서는 요즘 공장을 짓느라 불도저·망치 소리가 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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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위별 맞춤베개 "피로야 물렀거라"
건강 열풍을 타고 베개에도 '전문화 시대'가 열렸다. 전신 베개에 발가락.엉덩이.손.등.복부.다리를 포함한 거의 모든 신체 부분을 겨냥한 '맞춤베개'들이 등장하고 있다. 이런 맞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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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가락用 … 복부用 … 엉덩이用
건강 열풍을 타고 베개에도 '전문화 시대'가 열렸다. 전신 베개에 발가락·엉덩이·손·등·복부·다리를 포함한 거의 모든 신체 부분을 겨냥한 '맞춤베개'들이 등장하고 있다. 이런 맞춤